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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주가지표 캔들바 차트

현재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하락폭이 다른 국가들보다 큰 편인데, 그 원인을 살펴보고 대응방법을 알아보자. 시장을 평가하는 다양한 지표들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잘못 참고하고 있는 지표들이 있다. 과거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때 PER 수치가 얼마였는지 평가를 하려 한다. 이전 미국 시장을 이끌던 산업군은 하드웨어 제조업 위주였지만 지금은 소프트웨어가 주인 기업들이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어마켓 랠리에서 지수가 하락하면 반등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지수가 반등함에도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였다. 주식시장이 하락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추가되는 악재들은 없지만 기존의 악재들의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들은 수많은 변수들 고려하려고 하면 더 복잡해지고 판단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어떤 변수를 어떻게 보면 좋을지 추가로 생각해보자.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의 관계

미국 기준금리가 5% 이상이 되면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은행의 자본 선순환 구조가 깨지기 때문이다. 미국도 내년 말까지 금리를 4.6%까지 목표로 잡고 있는 이유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FOMC연설에서 금리 인상에 대하여 강하게 이야기하면서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도 폭등을 해버렸다. 이는 미국 주택담보대출과도 연계가 되어 주택시장의 침체를 블러 올 수 있다. 이렇게 실물 경제를 강제로 끌어내려 금리 인상폭을 조절하려는 의도인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물가에 집중이 되어 있다가 경기침체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집중을 하게 되면 물가는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어 있다. 그리고 끊임없이 하락하던 주가도 하락세를 멈추는 시점이 다가온다.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 주식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환율과 미국 물가이다. 미국의 경제 상황은 현재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그 외 국가들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하지만 물가는 모든 국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재정긴축 정책을 펼치게 되고 나머지 나라들은 여력이 안되더라도 미국을 따라서 재정긴축 정책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미국 외 국가들은 경제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수요를 늘리는 정책을 사용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남은 유일한 방법은 미국에서 금리 인상폭을 줄일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막기 위해서는 미국 내 경제상황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금리를 더 이상 올릴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

올해 들어 3번의 큰 하락이 있었다.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을 기대했지만 실망을 하고 미국 FED에서 고강도 긴축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을 뒤덮은 것이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니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닌 것이다. 주식시장 외 채권, 부동산 시장도 하락세를 겪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하락세가 심했던 이유는 기관투자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 기치체 분위기가 퍼지고 채권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면 FED에서도 목표로 한 4.6% 이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다. 대략 올해 11월 이후로 예상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관투자자가 채권을 팔고 주식을 살 수 있는 시점인 것이다. FED가 초반에는 시장이 끌려다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시장에 끌려다니지 않고 오히려 너무 강한 긴축을 펼치려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물가는 조정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 과정에서 경제가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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