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금리와 달러 강세가 정점을 찍고 인상 속도조절에 나설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급격하게 금리인상이 되었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미국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곧 다가올 11월 FOMC 회의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제로금리 정책
금리가 오르게 되면서 달러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우리가 알고 있듯이 외환보유고가 적은 나라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위험도가 높은 나라들부터 하나씩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최근에는 영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들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영국은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가 채권시장이 무너지면서 경제적 충격을 받았고, 일본은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은 미국과는 반대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 충격이 이제는 미국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미 일본은 최근에도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여 엔화 추가 하락을 막아보려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이제 채권 투기세력들에게 공격을 당하기 직전인 상황인 것이다.
미국 국채시장과 일본의 엔화 방어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 수입물가가 올라가면서 물가가 올라간다. 일본은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국가부채가 크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국가 부도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는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팔아서 달러를 보유하려 하고, 이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미국 모기지 상품들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법은 결국 미국이 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하거나, 일본이 금리를 올리는 것 둘 중에 하나인데, 일본은 금리를 올릴 상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 상승 속도 조절을 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국제적인 투기 세력은 미국과 일본을 정조준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미국 채권시장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인플레를 잡으려다가 금융위기로 가는 것이다. 이미 미국의 유명인사들은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고 일제히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명분이 있으니 연준도 급격한 금리 인상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4.4%, 내년 4.6% 금리 목표치에 가까워지면서 자산시장은 이미 선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연말 금리 전망
미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들을 위기로 몰아넣지 않기 위해 미국이 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라고 언급하였는데,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급격하게 금리를 올린 탓인지 다행히도 근원물가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미국 주택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는 것은 대부분 상업용 부동산이다. 이 상업용 부동산은 대부분 자산이 많은 금융회사들이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하락은 금융 위기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지표이다. 이렇다 보니 연준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고 발표를 하더라도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이슈도 해결이 되어가고 미국의 중고차 가격 지수도 20% 정도 하락했다. 추가로 해상운임지수는 80% 넘게 하락하면서 연말 물가 지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천연가스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유로화는 반등을 하고 있다. 이는 곧 달러 약세를 뜻하며 신흥국의 자본 유출도 진정이 되고 추락하던 주식시장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경제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전망 (0) | 2022.10.22 |
---|---|
악재 가득한 주식시장의 회복 가능성 (0) | 2022.10.18 |
경기 침체와 금리의 상관 관계 (0) | 2022.10.13 |
주식시장 하락 요인 점검 (0) | 2022.10.11 |
고금리 시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 (0) | 2022.10.10 |